안녕하세요 ・∇・
2015년 12월29일 생인 허스키 "레드" 입니다. ❣️
주말에 애견운동장 갔는데 많이 힘들었나봐요.ㅋㅋㅋㅋ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라
하루하루 산책을 시켜주고 있지만 지치는건 저뿐이겠죠...ㅋㅋㅋ
산책은 긴 시간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자주 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합니다.
날이 선선할때는 퇴근 후 1시간정도 공원산책을 하고있고,
날이 너무 더울때는 15분씩 나눠서 2번씩 하고 있습니다.
너무 짧은거같아 주말엔 애견운동장으로!
애견운동장을가도 다리 밑에 숨기 바쁘지만
최근에 가는 운동장은 익숙해서인지
다른 강아지들이랑 잘 뛰어놀더라구요.
대형견 전용 운동장을 이용해서 오히려 한산 할때는
공던지며 놀고 저는 지치고.. 저만 지치고..
다들 산책 어떻게 시키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털갈이 시즌이라 털이 엄청나게 뿜뿜해요.ㅠㅠ
아침 - 점심 - 저녁
꼬박꼬박 바닥을 청소하는데 왜 똑같죠..
왜..데...ㅈ..ㅏㅂ...ㅠ.....
레드는 털 빗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매번 간식으로 유인하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얌전해서
도 전 도 전 도 전 도 전 도 전 ! ! !
먼저 준비물은
<쉐드킬러>브러쉬입니다.
모든 견주들이 브러시를 살 때 중요한게
빗질이 잘 되는가도 중요한데 빗었을 때 아프진 않은가도 중요한 거 같아요.
말 대신 몸짓으로 표현하기에. .내 몸이 피를 볼 수 있습니다. (내 몸도 소듕..)
쉐드킬러 브러쉬는
이 전에 써오던 브러쉬들이랑 비슷한 성능이지만,
장점이 2 in 1이라
여러 빗을 사용하지 않고 한가지 빗으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핀 브러쉬 : 엉킨 털을 고르게 정리해주고 마지막에 죽은털도 정리해줍니다.
디 쉐딩 브러쉬 : 죽은 털을 본격적으로 걸러내줍니다.
빗질 순서는
핀 브러쉬 - 디 쉐딩 브러쉬 - 핀 브러쉬(정리)
저는 털을 고르게 해준 후 잔여 털을 제거해줄 쉐드마스터 원터치 브러쉬를 사용했었는데
레드가 아픈 건지 간지러운 건지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이건 그냥 서랍 속으로..
그래서 빗질 후 매직글러브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원래는 죽은 털 제거용 글러브인데 레드도 거부감 없어서 그냥 털어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털을 마셔볼께요.
혼자 하는거라 빗질하는 사진이 없습니다.
<추가>
한번 빗질 시 나오는 양입니다.
지금은 털갈이 중이라 한번만 스쳐도 잘 나옵니다.
순식간에 털이 나오지만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다보니 조금 귀..찮..네요.
원터치로 추천해 주실게 있다면 추천해주세용.!
아 그리고
(밀실 추천)
베란다에서 빗질을 자주했는데 바람때문에 자꾸 돌아오더라구요..
현재는 작은방에서 관리 중입니다.
털 한번 빗고나면 서로 힘들지만
털이 덜 날리는 그 날을 위해서
털갈이를 맞이 하신 견주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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