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적인 리뷰]

#4.한가네 해물칼국수 : 비가오면 생각나는 칼국수

또나:-D 2019. 6. 28. 17:02



녕하세요 


이틀전에 비가 좀 오길래 밥하기가 싫었습니다.

물론 비 안와도 밥하기는 싫어요..


비가오면 생각나는 (내가 하는거말고)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그냥 밖에서 사먹는 모든것

!!!!!!!


칼국수를 먹으러갔어요.


원래는 농어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맑은 날 먹고싶어서 급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집 앞에 칼국수 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갔습니다.



<한家네 해물 칼국수>



해물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주차장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건물 옆에

3~4대 정도 주차는 가능 한 것 같아요.





메뉴판 먼저!!!!

해물칼국수가 10,000원입니다.

밑에 해산물을 다먹고 면을 먹으라고 나와있는거보니

해산물이 꽤 많이 나오나 봅니다.


저는 해물칼국수 2인분 + 민두만두만두만두!!!!칼국수에 만두는 필수죠.
만두 3개에 2,000원인거 보니 감자만두가 나오나봅니다.

3개로는 부족하니 6개를 주문했습니다.!







이거 아니잖아요 내가 생각한거 이거 아닌거잖아요.

칼국수에 들어갈꺼말고..그냥 만두...

물어볼껄...ㅎ


칼국수에 들어가서 찌나 그냥 찐만두나 다를게 뭐냐 하시는분들

없으시겠죠 맛이 다르자나요 맛이요.(조금화남)


만두덕후는 웁니다.


일단 하던 리뷰는 해야되니까..



김치주세요!안돼요.

간장주세요!안돼요.

앞접시주세요!안돼요.

물주세요!는 됩니다. :)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김치나 소스식기는 저기에 다 있더라구요.



반찬은 김치하나에요!

셀프코너에 가보니 겉절이말고도 익은김치도 있더라구요


근데 겉절이가 존맛



<해물칼국수 2인분>



이 집 사람 어려번 놀래키네요.

찐만두를 생각했는데 안찐만두가나오고

해물이들어간 칼국수를 시켰는데

면은 거들뿐이라니..


처음엔 면이 안나와요 해물을 먼저 다먹고 
필요할 때 주문하면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이 정도양에 10,000원이라면 진짜 푸짐한거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양보단 질이다.




먹어볼께요.



(먹다찍은거 아님 만두 배 가른거)


만두는 사랑입니다.만두 맛있습니다.

일단 해산물은 가리비.새우,오징어,조개,홍합!


확실히 홍합이 많아요.

오징어 걷으면 밑에 홍합천국 


국물은 시원하고 만두는 마싯어요.

해산물이 많아서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거 아재 자세가 참 편해보이오.)


맞은편 아재가 찍어준 칼국수 면 드디어 영접!





칼국수면이 나올때 대파랑 콩나물을 같이 주세요.

콩나물이랑 면이랑 입안에서 휘몰아치면

아 거 천국이넹. ㅎ




다 먹고 한산해 보일 때 찍어본 반대편



제가 앉은 자리에도 테이블이 4개가 있고

대각선에 6테이블!

테이블이 따닥따닥 붙어있어요.

하지만 등에다가 니킥때릴 정도로 협소한건 아니라

많이 불편하진 않으실꺼같습니다.




*느낀점*


음식을 모를 땐 물어보자.

예를들면 만두,만두던가,만두라던가

국물은 굳 해산물이 많아서 시원하고 좋았다.

가격대비 해산물양을 고려하면 한끼먹기,술한잔하기

딱 좋은 음식점인거같다.

거기다 집앞이라 더 굳입니다.





오늘도 난 턱을 기르는 중이다.

무럭무럭자라렴




*7/15~8/15일까지 휴무라고합니다 참고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