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 [낙원테산도] 강남에서 1박하기 점심편

또나:-D 2019. 6. 17. 00:54

 




녕하세요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강남에서 1박을 하고왔어요.

원래는 호캉스를 즐기자!!룰루~하고 계획을 세웠지만..

요즘 방값이 왜이렇게 비싼가요..ㄷㄷ

그저 트윈베드에 호텔내부에 수영장 하나면 됐는데

맘에 드는 곳을 고르려니 70~80은 기본이더라구요.


그래서 계획을 급 변경 !!

(숙박관련 글은 다음 이 시간에)



그렇게 대망의 외박날이 다가왔고,


첫번 째 계획

점심!


대기가 길어도 꼭 먹고오자 했던



<낙원테산도 (본점)>




낙원테산도는 오믈렛과 산도가 유명해요.

인스타에 어마어마하게 올라오는 맛집입니다.

(개인의 생각이 반영되었습니다.) 


1시에갔는데도 역시나 웨이팅은 존재하네요.

그래도 짧게 20분!



드디어 들어왔어용.




먼저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딱 한장이에요.

메인은 타마고산도 ,카츠산도,오믈렛,파스타입니다.

뭐 세명인데 메뉴 4개정도는 껌아니겠습니까?



다 시켜볼께요.^_________^




1. 타마고 산도 


계란 샌드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계란이 스펀지처럼 탱글탱글하고

부들달달해요.

하지만 저는 계란의 달달함이 익숙치않기에..불호!





2.카츠산도(로스)


돈까스 샌드위치!

요즘 얇은 돈까스보다는 이렇게 튀김은 얇고 고기는 두꺼운

돈까스가 많더라구요.





3.나폴리탄 파스타


케찹파스타라고 할께요.

케찹이 들어가다보니 새콤한 파스타!

소세지도 탱글합니다.




4.낙원오믈렛


대망의 오믈렛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요게요게 아주 요물이에요.

전 달걀이 굉장히 흐물흐물할꺼라 생각하고 파스타나 먹어야징 했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어요.

소스랑 밥이랑 계란이랑 끝내줘요.

(개취입니다.)





음 음식 하나 나오는게 2~3분이였는데

헿헿 그냥 먹고싶었는데 ㅎ헿

다들 배고파배고파 하면서

완전체를 찍고싶어서 참고 기다리고 쑈를 했어요.ㅎ


다행히 음식 나오는 동안은

대기줄이 없어서 맘 편하게 기다렸다가 찍었습니다.



<전체 샷>




짜~란 !


이걸 건지기위해 약 10분을 참았습니다.


자 이제 먹어볼께요.


산도는 각 4개씩압나더,

위에 적은 것 처럼 전 타마고산도는 별로에요.

그래서 착한 친구들이 카츠산도를 선물 해 주었답니다.




(계획대로)




먹는중에 나온 음료!



소다종류로 시켜봤는데

음료 위에 아이스크림과 체리가 올라가 있어요.

메론소다는 뽕따 맛!

사쿠라소다는 음 뭐랄까 스크류바같은데 좀 더 불량식품처럼 뭔가..음 아시겠죠?


참고로 저는 음료는 음료만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만이 제 취향이라 불호!

그래도 색은 너무 예쁘네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먹을 땐 몰랐는데 나중에 생수통을 끼고 살았다는 후문이..)





<영업시간 - 11:00~22:00 / BREAK TIME 15:30~17:00>





<리뷰인듯 리뷰아닌 강남 여행기 1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