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 [오산 맑음터공원] 반려견과 산책 (당하기)

또나:-D 2019. 6. 24. 11:46




녕하세요 


주말동안 비온다고 아주 그냥 막 그러더니

1도 안와서

집 근처 공원으로 레드한테 산책을 당했습니다. ^________<



< 맑음터 공원 >


 

이 곳이 원래는 쓰레기 매립장이였다고해요.

2005년부터 오산시에서 큰 돈을 들여 조성한 공원입니다.!




공원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옴총 크답니다.

이사하고 가끔 오긴 했었는데 아이들도 많고해서 

레드랑 오기가 조금 그랬거든요.


어둠을 틈 타 공원 입장!

어두워도 얌전히만 있어주렴 우리에겐 후레시가 있잖니?


사진을 찍어봅시다. 룰루




.

.

.





사진이 찍고시퍼펑러어어어허허...ㅇ....ㅛ...




아니 좀 가만히 좀..



뭔데 뭐가 지나가는건데 레드(개)빨라;


사진건지기 더럽게 힘드네요.

사진은 포기하고 쪼금 걷다보니 나온


매점 ! ! ! ! 



슬러시도 팔아용.

맞은편엔 사람이 앉아있어서 못찍었는데

야외테이블이 있어서 거기서 맥주한캔씩 하시더라구요.

알쓰는 알쓰라 부럽진않고,

시원하게 한잔마시면서 도란도란 대화하는건

부럽더라구요.


전 산책당하는 중인데 더러운세상..


매점 우측을 보면 



이렇게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기서 사진찍는 분이 많으시더라구요 아이들이랑도 많이 찍구

터널 벽에있는 전구가 너무 예뻐요ㅜㅜ 분위기는 좋지만

쌩얼이기에 패스

(지난글에도 말했지만 화장한다고 달라지진않아요 ㅎ)




지나가면서 본 배구장,농구장!

9시가 넘은 시간인데 불이 환해서 다들 운동하고 계셨습니다.



공원 내에는 물놀이장이 있는데 낮에가도 물이있는 걸 본 적이없습니다.

개장하는날이 정해져있나봅니당.

전 어른이라 나중에 어린이가 있을 때 다시 와볼께요.



한바퀴 돌 쯤 나온 다리 ㅎ

처음엔 그냥 그런 일반 다리인 줄 알았지

걸을 때 마다 삐걱거리고 바닥이 스치듯이 보이는 다리였다면

올라가지 않았을 것을


아니 무슨 공원다리가 이렇게 삐그덕거거려요.ㅠㅠ으헝

(롯데월드 혜성특급도 무서워함_TMI)


중간에 꾸역꾸역 찍은



찍긴 찍었는데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ㅎ

높긴높네욬ㅋㅋㅋㅋㅋ...



자 이제 그만 집 좀 보내주라 줘



싫.개





응 아니야 도망가지마 집갈꺼야.